재단소개
재단법인 백운문화재단은 백운 이배근 교장 선생의 생전의 수집활동 의지를 계승하여, 이배근 선생의 여섯 째 아들인 이충희 설립자 대표가 오랜 시간 수집해온 동아시아 여러 문화의 교차점에 있는 홍산문화의 다양한 옥기(玉器)를 비롯해 도자기, 조각, 그림 등 다양한 동아시아 문화예술품들을 바탕으로 박물관을 설립운영 함으로써, 홍산문화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공공의 문화유산으로서 널리 알리고, 일반 공중의 문화예술 접촉기회 증진과 국가의 문화예술 및 학문의 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계승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상기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이충희 대표의 출연금을 기본재산으로 하여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초대임원을 중심으로, 「민법」 제32조,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한다.
홍산문화는 내몽골 자치구 홍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발견된 고조선 문화이다. 이는 중국의 중원문화와는 구별이 되는 유적으로 우리나라의 고조선 문화로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홍산문화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예술,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문화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홍산문화는 9000년 전의 구석기 이전의 문화의 옥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성이 뛰어나 현대예술가들도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홍산문화는 최근 들어 동아시아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백운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홍산문화 유물들이 사학자들의 고대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백운문화박물관(가칭)은 백운문화재단의 뜻을 이어받아 홍산문화를 비롯한 동아시아문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향유를 촉진하기 위해, 소장품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홍산문화와 동아시아 다양한 문화 예술품의 수집, 관리, 연구, 전시, 교육 등의 활동에 힘써 박물관의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04 재단법인 백운문화재단 발기인 총회 개최
2024.06 재단법인 백운문화재단 설립